삶은 계란과 구운계란의 유통기한은 다릅니다

일반적인 상식
우선, 삶은 달걀을 저장할 때의 기본인 유통 기한을 확인하여 둡시다.
삶은 달걀은 삶은 방법과 데친 후 저장 온도에 따라 유통 기한이 달라집니다.
굳게 데쳐 껍질이 붙어있는 달걀은 냉장 (5 ℃)에서 약 2 ~ 3 개월, 10 ℃에서 약 3 주 동안 실온 (25 ℃ 이상)에 약 3 ~ 7 일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껍질을 벗긴 경우 껍질이 붙어있는 삶은 계란보다 1 / 3 ~ 1 / 2 정도 유통 기한이 짧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품질 관리했을 경우의 일이므로 가정에서는 완숙의 껍질 있는 삶은 달걀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3 ~ 4 일을 기준으로 먹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금이 갔는지 모르는 것은 먹는 걸 피하고 껍데기를 벗긴 경우 그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답변 공유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답변 공유
안녕하세요?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입니다.
질문자님의 건강을 위해서 버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삶은 계란의 경우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가정에서 냉장고에 보관하신다면
통상적으로 3~4일로 보는데 가능하면 빨리드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날 계란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1개월 정도[실온(25~30℃)시는 7일, 냉장보관(0~10 ℃)시는 45일 정도]이나, 삶은 계란의 경우는 일반 조리 된 음식과 같이 빨리 변패가 되므로 조리하신 후 가능한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은 고단백 식품으로 열을 가하면 단백질 변성이 이루어져 상온이나 외부에 노출이 되었을 경우 부패가 빨리 이루어집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만 지나도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를 해놓은 자료가 있어 첨부합니다.
(자료출처: 에그로 http://www.eggro.net/web/bbs/board.php?bo_table=commonknow&wr_id=16)
계란은 고단백 식품으로 열을 가하면 단백질의 성질이 변한다.
때문에 상온이나 외부에 노출이 됐을 경우 날계란에 비해 부패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삶은 계란의 경우 상온에서 보관했다면 이틀 내에 먹어야 하며 냉장보관 했어도 3~4일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계란을 삶으면 미생물의 증식이 시작되어, 일반적으로 조리된 음식들과 같이 상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유통기간이 자연스럽게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조리된 계란이라고 해서 유통기한이 다 짧은 것은 아니다.
편의점이나 찜질방에서 간식으로 자주 먹는 진공포장된 훈제계란이나 맥반석계란의 경우 10℃ 이하의 서늘한 곳에서 제조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이처럼 유통기한이 길어지는 이유는 조리과정 중 70도 이상의 고열에서 오랫동안 노출되기 때문에 달걀 표면에 있는 숨구멍은 막히고, 삶은 달걀에 비해 수분은 50% 저하되어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이 안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길다고 해도 섭취 전 포장지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또한 훈제계란이나 맥반석계란이라고 해도 깨져있거나 금이 가있다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축산물품질평가원(www.ekape.or.kr)이나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를 방문하시면 축산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식품안전나라/농림축산식품부/에그로
반숙달걀도 조심
반숙 계란은 저장 온도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오래 보존하지 않습니다.
특히 껍질을 벗긴 반숙 계란은 냉장고에 보관해도 그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날 사용하거나 즉시 먹지 않는 경우 제대로 가열 한 완숙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이나 온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도시락 반찬 반숙 계란을 넣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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